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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4050억 보증 지원

12개 핵심전략 확정…전통시장·골목상권·귀농귀어가 등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1/27 [08:48]

충남신용보증재단, 4050억 보증 지원

12개 핵심전략 확정…전통시장·골목상권·귀농귀어가 등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4/01/27 [08:48]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이 2014년도 핵심전략으로 소상공인 자금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 3농혁신 활성화 지원 등 총 12개 핵심전략을 확정하고 총 405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12개 핵심전략을 확정하고, 지난해보다 550억 원 늘어난 4050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12개 핵심전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상공인 지원 자금으로 1250억 원을 확정하고, 금리상한 제도권 하에 대출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등 지원 효용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업당 신용보증 지원 한도도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의 필요자금 조달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일부 기초지자체에서 재단으로 재원을 출연하고 재단이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시·군 소재 기업에 신용보증 지원하는 전략적 협약을 확대 체결하기로 하고, 연내 부여군, 청양군, 공주시, 서산시 등과 조율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또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국민은행과 협약을 맺고 5억 원을 출연 받아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등 금융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무(無)방문 신용보증 지원 및 기한연장 시스템 구축, 금리 교섭력 강화를 위한 금융기관 대출 금리 안내 신설, 고객 제출 서류 발급대행 서비스를 확대 실시 하는 등 고객 편의 제도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증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경제 활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과 서민계층에 대한 신용보증 업무를 수행하는 공적 신용보증기관으로써 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용보증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www.cnsinbo.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아산 본점)530-3800, (공주)858-4701, (서산)668-8871

(천안)622-9831, (보령)933-9831, (논산)733-7161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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