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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종합센터, 작년 4,031명 취업 지원 성과

고용율 70% 실현을 위한 초석 다져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1/27 [08:53]

충남일자리종합센터, 작년 4,031명 취업 지원 성과

고용율 70% 실현을 위한 초석 다져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4/01/27 [08:53]

▲     © 편집부
 
 
충청남도는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작년 한해 취업 성공자가 2012년 대비 2배이상 증가돼 충남도내 취업난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 좋은 일자리 발굴 및 체계적인 관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0년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현재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에서 5년째 운영중에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4,031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 이는 2012년도 1,973명보다 2,058명 증가한 성과이다.  

분야별로는 취업 4,031명, 구인 8,659명, 구직 3,719명, 알선 13,119명 등으로 구인 구직자의 특성에 맞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인·구직자의 가교 역할을 다했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서비스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68회, 동행면접 28회, 일자리 채용박람회 18회 등을 개최해 고용서비스 향상에도 애썼다. 

일자리 박람회는 18회 실시해 433개 기업과 7,286명이 참가해 1,64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구인기업의 구인조건별 구직자를 사전 매칭하고 이를 토대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실제 채용면접을 현장에서 실시해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동행면접은 총 96회 실시해 도내 ㈜대륙제관, ㈜블루텍등 23개 우수 기업에 683명이 면접봐 329명이 취업했다. 특히 도내 소재 고교뿐만 아니라 경기 평택, 전북 군산, 전남 진도, 고흥 소재 고교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기업 면접비 지원제도’는 면접비를 면접자에게 1인당 2만원씩 지급해주는 제도로 작년 한해동안 125개사와 협약을 체결해 1,499명을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654명이 취업에 성공해 다른 지원사업보다 높은 취업 성공율을 나타냈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2014년도에도 ‘기업 면접비 지원제도’를 좀 더 특화시켜 충남도내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채용을 적극 지원하며 협약 기업의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기업들과 일자리 협약을 체결해 면접인원 3,000명 취업 1,000명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이와 함께 ‘구인전담 지원제도’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전담 지원제도’는 구인정보의 수집과 상담사별 책임관리를 체계화하고 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신청 절차는 인력을 필요로 하는 충남도내 기업들이 개별 신청 또는 센터와의 협약을 진행하면 전담 상담사가 배정되어 체계적으로 관리 받게 된다.  

이후 수시 구인 및 면접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 결과를 기업에서는 실시간으로 통보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간편한 구인신청과 다각적인 관리, 그리고 기업고용환경 개선을 도모 할 수 있다. 또한 전담 상담사와의 정기적인 의견과 정보를 전달받아 기업에서는 인턴제 사업, 장려금 지원제도 등 각종 지원사업 정보 습득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고경호 원장은 "기업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다시 기업을 키워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이 지역에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역 인력수요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매칭하는 내실있는 일자리 서비스 기관으로 발전해 충남형 선순환적 일자리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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