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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해빙기 얼음판 수난사고 주의 당부

김형태기자 | 기사입력 2014/02/04 [11:47]

서천소방서, 해빙기 얼음판 수난사고 주의 당부

김형태기자 | 입력 : 2014/02/04 [11:47]
인명사고 주의보, 기온 변화가 해빙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최근 강우, 기온상승 등으로 인한 저수지 하천 등에서 얼음이 깨져 수난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1월 25일 강원도 oo저수지에서 얼음낚시 중 얼음(두께3cm)이 깨져 4명이 익수되어 인명사고(사망1, 구조3)가 발생했다.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사고 현장을 목격한 경우에는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한 후, 섣불리 얼음에 들어가 구조하려 들지 말고 긴 막대기나 주변에 물에 뜨는 플라스틱 통에 끈을 매달아 수난자에게 던져 구하는 등 주변도구들을 이용해야한다.

또한, 수난자는 무리하게 얼음위로 올라오려다가는 더 위험하므로 얼음 위에 팔을 올려놓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구조를 한 후에는 요구조자가 저 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젖은 옷을 갈아입히고 외투나 담요를 이용해 보온을 유지해야한다.

백승제 방호구조팀장은 “해빙기에 수난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한 저수지와 호수 등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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