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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 [더불어 봉사단] 독거어르신들과 아름다운 동행

중학생들이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어

김형태기자 | 기사입력 2014/05/12 [13:20]

아산중학교, [더불어 봉사단] 독거어르신들과 아름다운 동행

중학생들이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어

김형태기자 | 입력 : 2014/05/12 [13:20]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 찾아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체를 소개한다. 
 
▲ 신정호 호수 입구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 ‘더불어 자원봉사단’은 5월 10일(토) 아산시 권곡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두 분을 모시고 신정호수에서 나들이 행사를 시행했다.

자원봉사단원들은 2014년 4월 온양3동 주민센터로부터 권곡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두 분을 추천 받아 보금자리 청소와 침구류 살균청소, 족욕 및 간식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어버이날이 낀 5월 봉사활동에는 특별히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민관광단지인 신정호수에 가서 삼겹살도 구워 먹고 아름다운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 어르신들께 식사를 챙겨드리고 있는 봉사단원들

봉사단원 고태준(아산중 3) 학생은 “할아버지들께서 저희가 구워드린 삼겹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무척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몸이 불편하신 최창환(79세)어르신께서는 "화창한 날에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고, 함께 한 학생들이 하나 같이 정말 선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봉사단’ 홍성이 지도교사는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했다”며 “봉사를 거듭할수록 우리 아이들이 더욱 늠름하게 변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 걷기 봉사중인 '더불어 봉사단'

‘더불어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 지원사업대상에 선정하여 후원해 주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더불어 자원봉사단원들은 중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독거어르신 위문 정기봉사 외에도 매월 첫째 주에는 선장면에 위치한 장애인 공동체 온유한 집(사회복지법인)을 방문하여 보금자리 및 침구류 살균청소와 호두과자 기계를 마련하여 호두과자를 만들어 드리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청소년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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