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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인형극 ‘꿈새암’ 정기공연 호응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4 [10:15]

호서대학교 인형극 ‘꿈새암’ 정기공연 호응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4/05/14 [10:15]

▲     © 편집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유아교육과는 12~13일 양일간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인형극 제21회 ‘꿈새암’ 정기공연을 개최하여 호응을 얻었다.

꿈새암은 ‘꿈이 솟아나는 샘’ 이라는 뜻으로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의 감성 및 창의성 발달을 모색하는 유아교육과 내의 소학회 명칭이기도 하다.

꿈새암은 지역사회의 유아들이 인형극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조금 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주기위한 바램에서 시작되었다. 정기모임을 통해 인형제작과 공연방법들을 연구하고, 일 년에 한 두 차례 특강과 워크숍을 개최하여 천안 아산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과 공유하며, 매년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정기공연을 한다.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꿈새암의 정기공연은 양일간 총 6회 공연으로, 손막대극 “달걀도둑을 찾아라”와 그림자극 “콩닥콩닥 빨간 엉덩이” 그리고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로 구성되었고,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2,000여명이 관람하였다.

이번 꿈새암 정기공연에 손막대극으로 참가한 문예진 학생(유아교육과 3학년)은 “오랜 준비와 연습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이, 유아들의 호응과 웃는 얼굴을 통해 기쁨으로 변하는 경험은 앞으로 유아교사로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문정 지도교수(유아교육과)는 “꿈새암 공연은 학생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활동이지만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선후배간에 유대와 협동심을 키울 뿐만 아니라 동화구연과 더빙, 인형제작 및 조작, 영상편집 기술, 유아와의 상호작용 기술 등 유아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적인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전수하는 과정이므로 매우 의미 있다 ” 라고 말했다.

유아들을 위한 공연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지방에서 호서대학교 유아교육과의 꿈새암 정기공연은 지역 유아교육종사자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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