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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바람이 부는 힐링 학교 만들기

목천고, 학교 폭력 예방과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 교원 연수 실시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4 [11:24]

따스한 바람이 부는 힐링 학교 만들기

목천고, 학교 폭력 예방과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 교원 연수 실시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4/05/14 [11:24]


목천고등학교(교장 최인섭) 다목적실에서는 지난 14일, 본교 50여 명의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특수 분야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23일 시작한 특수 분야 직무 연수의 네 번째 시간으로 이유미 강사(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를 초청하여, ‘더불어 가는 교육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날 연수에서 이유미 강사는 학교 폭력 현황과 실태 소개를 시작으로 특히 예방과 학교 폭력 후 일어나는 피해․가해 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 방법을 직접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여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본교에서는 그동안 학교 폭력 피해, 가해 학생들을 위해 Wee 클래스를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상담 및 관찰,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예방 활동과 추후 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수 역시 그간 본교에서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과 맞물려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교 최 교장은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과 의지가 곧 학교폭력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며 “학교폭력은 단순히 폭력 그 자체를 규제한다고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며, 학생들을 폭력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학부모와 긴밀하게 연계하여야 하고, 학교 차원에서도 오고 싶은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므로 학교에서도 이번 연수와 같은 여러 가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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