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복지예술단(단장 임명규)이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예술단은 지난 1일 오후 1시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현대아파트와 주공6단지 1차 아파트 경로당 회원 40여명을 모시고 신바람 나는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복지예술단 순회공연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일환으로 관내 10개 경로당을 돌며 복지예술단원들의 다양한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또한 이날 성정2동 전흥진 동장을 비롯 도병국 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즐거운 식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경로당을 찾아 복지예술단원들의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날 공연에서는 마술쇼를 비롯 여성단원들의 밸리댄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우리고유의 민요공연을 이어졌으며 어른신들의 장기자랑인 노래자랑이 열려 숨은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임명규 복지예술단장은“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순회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며“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러오신 어른신들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단원들이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옥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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