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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지구대 인삼밭 순찰로 '비지땀'

여름철 보양식으로 쓰이는 인삼절도 예방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7/20 [17:30]

둔포지구대 인삼밭 순찰로 '비지땀'

여름철 보양식으로 쓰이는 인삼절도 예방강화

편집부 | 입력 : 2009/07/20 [17:30]
 

 
 아산경찰서 둔포지구대(대장 권윤택)은 때 아닌 여름철 인삼절도 예방에 비지땀을 흘리고있다.
 
 최근 미국에서부터 촉발된 금융위기로 경제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범죄가 극성을 부려 인삼밭에서 인삼을 훔치는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돼 둔포지구대는 순찰을 강화하는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둔포·영인 관내의 인삼밭은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 관리가 어려워 늘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아산시 둔포지구대 일원는 "인삼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지만 인력·장비 등의 부족으로 경찰만으로는 예방순찰활동의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삼밭 주변에 개집을 둔다던지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의 자위방범을 강구해 절도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산시 둔포지구대는 관내 인삼밭 주변에 대해 순찰을 17일부터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으며 경작자 서한문을 20일 오전에 발송했다.
 
 둔포지구대는 순찰의 실효성을 위해 인삼밭 위치를 면밀히 파악 순찰차에 비치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고 아울러 경작자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서한물 발송으로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둔포지구대(대장 권윤택)은 "매년마다 발생하는 인삼절도에 만전을 기울려 재배농민과 함께하는 지구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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