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내 초·중학교 체험지도 교사 16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도내 농촌체험농장·마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달 30일 도내 시·군별 농촌체험농장과 마을에서 도내 초·중학교 체험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체험지도 교사들이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향후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한 체험학습자원을 미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향후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해 도내 농촌체험농장·마을 현황과 세부 프로그램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도 농업기술원 이홍복 농촌체험팀장은 “앞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과 가을철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벼를 비롯한 갖가지 수확 체험 및 교과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장소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도 농업기술원 농촌체험팀(☎ 041-635-6191)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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