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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웰빙식품 물류단지 구상

웰빙식품엑스포 개최로 계기 마련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8/17 [11:37]

천안, 웰빙식품 물류단지 구상

웰빙식품엑스포 개최로 계기 마련

편집부 | 입력 : 2009/08/17 [11:37]
천안시가 오는 9월 개최예정인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계기로 전국 최대의 웰빙식품 물류단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성무용 시장은 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에 대한 업무지시를 통해 “이번 웰빙식품엑스포에서는 식품 산업이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천안이 바로 전국 최대 웰빙식품 물류단지라는 것을 부각시켜달라”고 했다.
또 성 시장은 “특히 국제적으로도 식품산업이 연간 4조 달러라고 하는 거래액을 자랑할 정도로 IT 산업 등 여타 산업을 능가하는 큰 산업이다”며 웰빙식품엑스포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성 시장은 이와 함께 앞으로 남은 웰빙식품엑스포 준비기간 동안 정부의 한식 세계화 사업과 연계해 장류, 유기농산, 그리고 친환경 식품을 알리는데 역점을 둘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천안 웰빙식품엑스포는 천안의 전통 장류인 ‘빠금장’을 비롯해 150년 숙성 간장, 전주이씨 이안대군파 손부 신범순씨 간장, 함안조씨 16세 손부 ‘임총심’씨 간장 등 전국의 명품 발효식품 20여 점을 전시연출해 우리 웰빙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쪽에 무게를 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10여 종의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웰빙식품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친환경농산물의 가공을 위한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 전국 최대 웰빙식품 물류단지화 구상을 구체화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웰빙식품엑스포의 경험을 토대로 오는 2013년께 국제 행사를 개최 저 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미래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천안웰빙식품엑스포는 오는 9월 10일 오후 개장식 행사에 이어 11일 일반 관람객 개장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열흘간 천안삼거리공원을 주행사장으로 인근 천안 지역 체험현장 등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함께 다채롭게 열리게 된다.
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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