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로컬푸드 행사
천안시, 26일 대형마트(롯데마트 천안점)서 로컬푸드 농산물 한마당 행사 열어
윤광희기자  | 입력 : 2014/09/26 [12:11]
천안시민들도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천안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하여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마트 등에 지역농특산물 입점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성과로 올해 천안시는 백화점인 갤러리아센터시티점을 비롯해 이마트 4개점, 롯데마트 2개점, 홈플러스 2개점, 메가마트 등 10개의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로컬푸드 판매코너를 확보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로컬푸드 코너에는 시즌별 대표 과일인 천안배, 거봉포도 등과 로컬푸드 농산물인 상추, 대파, 오이, 가지, 호박 등 10~20여 가지의 농산물이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 천안점에서는 롯데마트, 성환농협, 동천안농협, 천안농협의 로컬푸드 생산농가 10여명과 함께 ‘천안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더욱 풍성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갖고, 매달 이와같은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용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천안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한마당‘행사를 계기로 로컬푸드 농산물의 품목 확대를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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