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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권 문화디자인 허브 구상

천안시 천안역.동남구청 주변 특화된 문화산업진흥지구 구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8/31 [14:49]

원도심권 문화디자인 허브 구상

천안시 천안역.동남구청 주변 특화된 문화산업진흥지구 구상

편집부 | 입력 : 2009/08/31 [14:49]
천안의 원도심 지역을 특색있는 문화산업신흥지구로 개발하기 위한 구상이 제시됐다.

천안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문화산업진흥지구 인프라 조성 및 운영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천안역 주변 문화동.대흥동.성황동.오룡동.원성동 일원 30만 6,782㎡가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승인된 이후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제시된 보고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역을 융합콘텐츠와 패션의 연계와 디지털과 미디어, 브랜드 디자인으로 설정하고, 디자인 구역으로 문성동 가로변과 교육 주거지를, 명동 거리는 패션구역으로 상업 쇼핑 및 디자인 거리를 제시했다.

전통시장 주변은 푸드 구역으로, 문화동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턴’ 주변을 다양한 영상 기반의 문화융합구역으로 정했다.

구역을 H자형 주제거리로 설정하여 명동 패션거리를 패션 장신구 디자인 혁신 지원을 역 광장과 주변 시장에 음식 길(Food Street) 구간에 호두과자와 서민음식가에 맞는 상품 및 거리디자인을 하며, 천안역 지하상가는 패션, 장신구, 음식 통합의 쇼핑거리로, 중앙로 등은 멀티 문화거리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랜드마크 구역의 핵심시설로 ‘창조디자인센터’를 조성 기업유치, 창업지원, 기술개발 및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크 개발과 교육?축제관광.콘텐츠 상품.융합 산업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콘텐츠센터를 조성하여 영상을 통한 국제교류와 영상교육.청소년교육.다문화 이해 교류.흥타령 상설 춤마당 등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 방안이 나왔다.

천안시는 이날 제시된 천안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보완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최종 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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