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토마토 신품종을 육성하고 개발품종을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진흥청, 민간 종묘회사, 토마토시험장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 주요내용은 ▲대추형 및 원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육성 ▲일반토마토 신품종 육성 ▲국내 신품종 개발 보급 사례 ▲궤양병 및 생리장애 피해 경감 등으로, 회원간 정보교환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재균 가나종묘사장은 주제 발표에서 “신품종 육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싼 로열티를 아끼면서 농민이 쉽게 재배해서 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소득을 올려주는 품종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사장은 민간회사와 협력해 국내산 토마토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부여토마토시험장 이환구 재배팀장은 “이번 토마토 복합내병충성 신품종 개발 및 재배기술 확대보급으로 사계절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 농업기술원은 토마토 주산단지에 확대보급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토마토시험장은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토마토 신품종 육성·보급을 위해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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