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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특화사업 발굴 추진 방안

농업기술원, 28일 3농혁신 협의회, 농업·농촌 가치증진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1/28 [15:26]

도, 특화사업 발굴 추진 방안

농업기술원, 28일 3농혁신 협의회, 농업·농촌 가치증진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01/28 [15:26]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에서 농어업가치증진 관련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3농혁신추진단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시·군 공무원과 농업인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현장에 접목할 특화사업 발굴 등 농어업가치 확산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 3농혁신추진단 이숙하 농어업가치증진팀장은 “최근 농업·농촌은 국민의 식량을 공급하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환경보전, 대기정화, 수자원 관리 등 다원적 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팀장은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친근감과 믿음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팜파티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특히 예비 소비자인 초·중·고교생들을 위해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을 더 많이 육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기 위한 당면 과제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 및 정보 탐색을 통한 찾아가는 농촌체험 문화 정착 ▲도시민 농업실천 교육 및 교과연계 원예활동을 통한 농업이해도 증진 등을 꼽고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홍복 농촌체험팀장은 “도시민 및 미래 농업 저변인력인 예비 청소년 소비자들에게 농업농촌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면서 “이번 협의회는 2월중에 선정될 특화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사전협의 성격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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