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취득 연수과정 개강식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1일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어울림카페에서 총 51명의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015학년도 제1회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취득 연수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 인식 향상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가정과의 직업교육 연계를 목적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1시간 30분씩 2개반으로 구성, 총 10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51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요자의 교육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강식 이후 커피학 개론에 대한 이론을 시작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밀크스티밍 과정 이해와 온도 변화, 카푸치노 만들기 등의 연수과정과 6월 20일 최종 실기 시험에 응시, 참여 학부모 전원 바리스타 자격취득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천안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운영함으로써 자기계발 및 학부모 간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커피의 그윽한 향과 매력에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무척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교육 및 취업은 가정과의 연계가 중요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ㆍ학생ㆍ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ㆍ직업 어울림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ㆍ학생ㆍ학부모가 서로 연계하여 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 및 취업․창업교육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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