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사업 추진

천안시, 특별교부세 지원받아 4개 분야 31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09/11/10 [10:21]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사업 추진

천안시, 특별교부세 지원받아 4개 분야 31건

편집부 | 입력 : 2009/11/10 [10:21]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 자치단체’에 선정된 천안시가 연말까지 5억원을 투입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전액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안전복지마을 조성, 공공시설 응급처치장비 구입, 자살예방 지원, 안전사업 협력 등 4개 분야 31건의 단위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계획된 사업은 지역 내 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관계기관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안전도시 역량제고 등을 위한 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안전복지마을 조성 사업은 읍.면 지역 마을 360가구에 전기.가스 안전점검, 화재감시기 설치, 분말소화기 등을 보급하고, 1,300대의 경운기 경광등 설치를 지원한다.

공공시설 응급처치장비 구입은 읍.면 보건지소, 종합운동장, 어린이 안전체험관 등 20개소에 ‘심장 자동전기충격기’를 비치하는 사업이다.

또 자살예방 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 무인종합시스템 구축, 고위험군 자살예방 캠프 등을 추진하고, 공공지역 음주피해 예방 캠페인, 사업장 절주 캠페인, 음주예방 교육교재를 제작 보급키로 했다.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사업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안전사업을 지자체와 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스스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9월 31일 경기도 과천시, 전북 익산시 등 9개 도시와 함께 안전도시 시범 자치단체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27일에는 국내.외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WHO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을 한 바 있다.

정해준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