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들과 진로동아리 학생들 40명은 지난 5월 2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행복-Up 스포츠’ 프로그램의 하나로 K-리그 축구 경기 관람을 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학교생활의 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문화 체험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축구경기 관람은 아산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협약을 맺은 KBS스포츠국과, 특히 K-리그 1위 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 최보경 선수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처음 와보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름 있는 유명한 선수들의 축구 경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관람하며, 특히 전북에 연고지를 갖고 있는 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3만여명의 관중들과 하나가 되어 열띤 응원을 하면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흥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학생들은 오전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전주의 전통 공예품과 먹거리, 경기전, 전동 성당, 오목대 등 인근의 문화재와 사적을 둘러보며 우리의 전통 문화를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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