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랑초등학교 이전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사추진 현황과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현재규)은 12일 월랑초등학교 이전 신축공사 현장에서 학부모회, 동창회, 학교운영위원, 학교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추진 현황과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참여한 여러 교육가족들에게 이번에 새로 신축하게 되는 월랑초등학교에 대한 시설현황과 규모, 추진일정, 이전시기 등을 설명하였으며, 학부모와 교직원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산 음봉 동암지구내로 새롭게 이전할 월랑초등학교는 동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의해 늘어나는 학생들의 원활한 수용을 위해 총 163억 9천만 원을 투입해 36학급(일반33,특수1, 유치원3), 10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4층(지하1층) 연면적 1만5137㎡ 규모로 금년 3월 10일 착공하였으며 내년2월 준공 이전할 예정이다.

교사동에는 다목적강당, 시청각실, 도서실, 급식실(504석), 지하주차장(64대),학생들의 교수학습에 필요한 특별실을 갖춘다.

공사현장을 찾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는 공사현황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동안 불투명 했던 교사이전 일정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하며 안전한 학교시설을 건축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 및 이전신축공사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교육관계자의 의견수렴은 물론 정기적인 설명회를 통해 학교 건축의 투명성 확보 및 고품질의 교육시설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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