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 및 제8회 태안예술제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예술제는「서해바다, 충남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충남문화예술인들이 지역간·장르간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향토 예술창작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예술문화의 중심, 명품 충남”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서해안 유류피해지역 피해민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피해민들간 갈등해소 및 도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공연행사, 전시행사, 경연행사, 체험행사 등 5가지 테마 영역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축제로 추진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제로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오태근 회장은 “금년 제8회 충남예술제는 예술적 가치와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서 품격높은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녹음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에 마리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8회 충남예술제에 태안군민은 물론 충남도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