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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 중심의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구축해야

국회 산업위원들, 천안 외투산단 방문, 현안과 애로 청취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5/10/02 [16:22]

천안 아산 중심의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구축해야

국회 산업위원들, 천안 외투산단 방문, 현안과 애로 청취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10/02 [16:22]
▲     © 편집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들은 2일 국정감사 현장시찰로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외국인전용투자산업단지를 방문, 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위원들의 현장시찰은 천안시 외투산단, 화이트스톤, MEMC코리아 등 3곳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에서 지역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진복 감사반장을 비롯해 박완주의원 등 국회의원 17명, 구본영 천안시장,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류종윤 (주)화이트스톤 대표와 조찬래 MEMC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업무보고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국내최초로 지정된 천안 외국인투자산단이 국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천안시 서철모 부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이나 운영에 필요한 지원근거 마련과 중소기업 충청연수원 건립”을 건의했다.
 
▲     © 편집부
충남북부상의 한형기 회장은“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 지점은 수출기업에는 반드시 필요한 금융지원”이라며“충남 서북부 수출은 632억달러로 전국 최상위권이고 수출 중기도 1950개에 달하는 만큼 지원기관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벤처협회 정백운 회장도“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천안․아산에만 760여개” 라며 “전자와 IT 등 전·후방 사업과 연계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업현장 방문기업인 류종윤 (주)화이트스톤 대표와 조찬래 MEMC코리아 대표는 지역 내 비지니스 호텔 설립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날 박완주 의원은 환영사에서 천안시를 방문한 국회 산업위 위원들에게 호국충절의 고장과 유관순 열사, 김시민 장군의 생가, 그리고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12경에 대해 설명하고 천안시의 산업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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