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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수경기 회복위해 조기집행 추진

올해 상반기 중 재정 55% 집행 목표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1/27 [10:23]

당진시, 내수경기 회복위해 조기집행 추진

올해 상반기 중 재정 55% 집행 목표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1/27 [10:23]
당진시가 서민생활 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내수 활성화 및 체감 증시의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에 동참하는 한편 예산의 이․불용을 최소화 하는 등 예산 낭비의 사전적 예방과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예산 7053억 원 중 이전경비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사업 예산 4641억 원의 55%에 해당하는 2552억 원을 조기집행 목표액으로 정하고 상반기 중에 모두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 사업과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조기집행을 중점 추진키로 했으며, 민간실집행률도 높여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방재정 자금 확보를 위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의 예산을 조기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수시로 협의해 나가는 한편 신속한 발주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적격심사 기간 단축과 긴급입찰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재정 조기집행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정병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7일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각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했으며, 예산 집행과 관련한 부서별 문제점과 애로요인을 수렴해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이규만 기획예산담당관은 “국가경제의 성장궤도 복귀, 경제 활력 강화라는 정부기조에 맞춰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실적이 우수한 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상반기 목표 집행액을 반드시 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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