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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한부모가족에게 복지혜택 발판 마련

천안시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 주민등록 재등록비용 지원 귀감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1/27 [11:02]

어려운 한부모가족에게 복지혜택 발판 마련

천안시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 주민등록 재등록비용 지원 귀감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6/01/27 [11:02]
천안시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장윤곤)은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해 27일 주민등록 재등록 비용을 대신 지불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대흥동 소재 모텔에서 어린 아들과 거주하는 김모씨는 거주지가 일정치 않아 주민등록이 말소된상황에서 건축 일용직 일을 하던 중 발을 다쳐 모텔비용 3개월 체납 등 생계곤란을 겪던 터였다. 

딱한 소식을 전해들은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은 흔쾌히 재등록 비용을 지원했다.

장윤곤 단장은 “재등록 비용조차 납부할 여력이 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얼마나 막막했을까 싶어 도움을 드리게 되었다”며, “아무쪼록 재등록 이후 복지혜택을 받고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곽현신 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귀 기울여 듣고 다양한 영역에서 큰 역할을 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제 이 한부모가족에 긴급지원, 맞춤형복지급여 등 가능한 공적 급여를 제공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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