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안전점검의 날인 4일 당진전통시장과 구시가지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 추진 당진시 협의회(공동위원장 당진시장김홍장, 당진시개발위원장 김종식)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 공무원과 경찰서 및 소방서 관계자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 회원 150여 명도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즐거운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생활안전지도 및 안전신문고에 대한 사용법 안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 인쇄된 홍보물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당진시는 이번 안전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안전문화운동 추진 당진시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단과 함께 해빙기 안전점검도 절개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보가 없다”며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한 만큼 시민 스스로 각 가정과 지역에서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 속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은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플레이스토에서, 아이폰의 경우 앱 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 후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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