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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의료기관․의약판매업소 자율점검 추진

관내 488개 업소 대상, 의․약무 관련 협의회 참여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2/05 [11:09]

당진시, 의료기관․의약판매업소 자율점검 추진

관내 488개 업소 대상, 의․약무 관련 협의회 참여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2/05 [11:09]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기관과 의약품판매업소가 관련법 이행 여부를 민간 스스로 점검하는 자율점검제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율점검에는 당진 지역 내 의료기관 164개소와 의약품 판매업소 194개소, 의약무 관련 업소 128개소 등 총488개소가 참여하게 돼 지난해 470개 업소보다 18개 업소가 증가했다.
 
자율점검에는 당진시 의․약무 관련 협의회인 의사회와 약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감시원으로 참여해 의료법과 약사법 등 관련 법령상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시는 자율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이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점검 기간 동안 제출된 점검표를 토대로 의료감시원을 통해 2차 확인을 실시하는 한편 자율점검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적성한 기관이나 민원 발생업소, 전년도 행정처분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점검을 별도로 실시해 관련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원 당진시 보건소장은 “의․약업 관리가 1년마다 획일적인 점검에 의한 규제․처벌 위주로 운영되다보니 단속만 넘기면 된다는 의식이 만연해 있다”며 “이러한 모순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의료기관과 의약품판매업소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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