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당진시 보건소 재활 프로그램 3월부터 운영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2/11 [10:35]

당진시 보건소 재활 프로그램 3월부터 운영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2/11 [10:35]

당진시보건소는 당진 관내 전체 장애인 중 6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뇌병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뇌병변 그룹재활교실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그룹재활 교실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과 섬세근육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그룹재활교실을 통해 공통의 장애를 겪고 있는 그룹 간 상호 건강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목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뇌병변인 자조교실’ 운영을 시작해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운동법 등의 프로그램을 신성대 물리치료과 교수의 지도아래 실시하는 한편 우울 및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정서함양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상시 운영 중에 있는 재활운동치료실에서도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상담 및 평가 등을 통해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직업치료, 재활운동치료, 힐링체험 나들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의 과정이 쉽지 않고 힘들지만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과 함께 재활의 과정을 거친다면 외롭지 않고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 보건소 재활운동치료실 프로그램 참여자수는 3701명으로 나타났으며, 보건소는 올해 이용 예상인원을 3800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