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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35년 하수도 정비기본계획 확정

인구 45만 자족도시 위한 하수도정비 장기계획 반영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2/12 [14:06]

당진시, 2035년 하수도 정비기본계획 확정

인구 45만 자족도시 위한 하수도정비 장기계획 반영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2/12 [14:06]
당진시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035년까지 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과 하수처리구역 추가 편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당진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의 최상위 행정계획인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지역여건과 하수도 정책 변화,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등과 연계해 체계적인 지역개발과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수립되며, 5년마다 타당성 등을 검토해 변경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 변경에는 당초 승인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최근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및 인구증가 등으로 인한 당진의 급속한 발전상황과 그에 따른 개발계획이 새롭게 반영됐으며,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하수처리시설 증설계획, 신규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에 관한 변경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계획 변경에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바 있는 삽교호 수질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평, 합덕 하수처리시설의 증설사업과 해당 지역의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이 반영된 만큼 삽교호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이번에 변경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근거로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지구단위계획 등과 연계해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향후 추진되는 각종 하수도 사업의 추진 근거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충남도내 타 지자체와는 달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당진시의 상황을 감안해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최대한 반영해 주었다”며 “이번 계획변경 승인으로 실질적인 단계별 발전 계획에 맞춰 도시기반 시설 중 하나인 하수도시설을 장기적이고 계획적으로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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