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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제독소방차 현장배치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6/02/15 [16:42]

천안동남소방서, 제독소방차 현장배치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6/02/15 [16:42]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사고에 대한 신속대응을 위하여  15일 천안동남소방서 현장대응단에 제독소방차를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제독소방차는 1톤 소형차량을 개조해 제작한 소방차로 물탱크 700리터와 제독액 탱크 80리터를 담는 저장고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동분무장치와 호스릴 분무장치 등을 장착해 실용도를 높였으며, 충청남도 내 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및 천안동남ㆍ공주ㆍ아산ㆍ서산소방서 등 5개소에 각각 배치되었다. 

특히, 소형·경량화로 충남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제독소방차로 제작되었으며, 누출 화학물질에 따라 4종(산·알칼리 중화제 등)의 중화제 및 인체 제독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되었다. 

제독소방차는 앞으로 충청남도 내 화학사고 발생 시 도내 배치된 전 차량이 출동하여 위험물 유출사고에 대응하게 되며, 출동긴급구조훈련, 인명구조훈련 등 훈련에도 출동 대응한다고 전했다. 

송원규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이번 제독소방차 신규 배치를 통해 지역 내 화학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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