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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당부

개학기 맞아 학생 중심으로 유행 우려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2/16 [11:32]

당진시,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당부

개학기 맞아 학생 중심으로 유행 우려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2/16 [11:32]
당진시보건소가 최근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과 관련된 상담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시 보건소는 2월 겨울방학 개학과 함께 학생들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의 유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령기 아동이나 청소년 연령층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의 경우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 발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에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유행시기에는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이 필요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키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이 계속되면 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부터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투약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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