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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면,‘우리동네 무료 영화관’운영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문화의 날’지정하여 무료영화 상영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2/26 [13:06]

탕정면,‘우리동네 무료 영화관’운영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문화의 날’지정하여 무료영화 상영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6/02/26 [13:06]

아산시 탕정면(면장 선우문)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 로 지정하여 주민들에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탕정면의 무료영화 상영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사를 개방하여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탕정면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작년 12월 9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4일 ‘수상한 그녀’ 상영까지 관람객만 300여 명을 훌쩍 넘으며 매 회마다 영화관람을 위해 탕정면을 찾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
 
선우문 면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말고는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노년의 삶이 더 풍성해 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탕정면 고유의 ‘문화의 날’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탕정면 ‘문화의 날’ 무료 영화 상영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14시에 실시되며, 다음 영화 상영작은 ‘장수상회’로 3월 9일 14시 탕정면사무소 3층 다목적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다만, 둘째·넷째주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영화 상영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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