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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 예방교육

당진시, 관내 교육기관 대상 방문교육 실시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3/09 [09:48]

휠체어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 예방교육

당진시, 관내 교육기관 대상 방문교육 실시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3/09 [09:48]

당진시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비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에 나선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충남자애예방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장애예방교육에는 국립재활원에서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성한 장애예방교육 강사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사고사례 등 실제사고 경험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갖지 않도록 장애인식개선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장애예방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을 보면 10명 중 9명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영향으로 장애를 입고 있어 장애예방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올해 교육에서는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예방법에 중점을 둬 이러한 후천적 장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우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를 돌며 총15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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