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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에 찾아온 한의사

당진 대호지면 적서리․우리메디척 한의원 자매결연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3/11 [13:14]

시골 마을에 찾아온 한의사

당진 대호지면 적서리․우리메디척 한의원 자매결연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3/11 [13:14]
당진보건소로부터 제7호 한방장수마을로 선정된 대호지면 적서리 마을(이장 차준성)과 우리메디척한의원(원장 김정대)이 지난 12일 적서리 마을회관에서 한방무료진료를 주요 골자로 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우리메디척 한의원은 앞으로 적서리 마을을 한 달에 한 번 방문해 무료진료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상원 당진시보건소장은 “한방장수마을에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행정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의사협회와 협의를 통해 1개 한방장수마을과 1개 한의원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한방장수마을은 지난 2009년부터 노인인구가 많고 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을 선정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1년 동안 골관절 질환예방 신체활동과 중풍예방교육 등 6종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리메디척 한의원과 협약을 맺은 적서리 마을은 지난 2015년에 7번째 한방장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고대면 장항2리가 제8호 한방장수마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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