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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소대 심폐소생술 강의실력 겨룬다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서 강연대회…15개 시·군 대표 경합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4/22 [14:14]

여성의소대 심폐소생술 강의실력 겨룬다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서 강연대회…15개 시·군 대표 경합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6/04/22 [14:14]

충남소방본부는 21일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민에 대한 안전교육 기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교육 강의 등 두 분야로 나눠 15개 시·군 대표로 선발된 16개 팀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윤종인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통한 도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대회를 준비하던 열정과 숙달된 기술로 도민 안전교육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연은 교안심사와 발표심사로 나눠 평가됐는데 교안심사에서는 ▲실생활과의 접목 가능성 ▲적절한 매체 활용 ▲학습자 수준 및 학습효과의 반영 등을 점검했다.
 
발표심사에서는 ▲강의내용·관련지식 숙지정도 ▲강의 전개방법·기술 ▲청중 반응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분야에서는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생활안전 교육 분야에서는 ‘아동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1위를 차지했고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여성대원들의 교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교육 확대·보급을 통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수호천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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