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오는 5월 14일 석가탄신일에 대비, 이달 28일까지 관내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4개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석탄일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설치와 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와 초기 경보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사찰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의 조기 안전점검 및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 안전관리교육을 병행하며 전통사찰에는 소방관서장 등 현지 방문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 촛불 사용 등 화기 사용의 증가로 사찰 화재위험이 높다”고 말하고 “촛불과 연등 등 화재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교육 및 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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