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인을 뛰어넘는 우리는 하나!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장애 이해체험프로그램 실시 (당진천의초)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0/04/19 [14:41]
천의초등학교(교장 최병석)에서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2~21일까지 장애이해 주간으로 지정하여 학부모, 교직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교육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16일 고학년을 대상으로 정신지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부자유 등의 영역에 대해 알아보고, 각 장애영역에 따른 휠체어 타기, 눈 가리고 지팡이 사용하여 걷기, 수화 및 소리 없이 생활하기 등의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1~3학년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우리 사이 짱이야’ 라는 애니메이션 시청 후 "우리사이"를 주제로 사행시 짓기를 통하여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송민경 학생은 “장애 체험을 해 보니 장애인들의 불편한 생활이 안타깝고, 혹시나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행시 및 포스터 그리기의 우수한 작품과 장애체험 참여 태도가 좋았던 학생들에 대해서는 26일 점자상장 및 상품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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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 천의초 학생이 눈 가리고 지팡이를 사용하여 걷는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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