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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청양문예회관에서 특수학교(급) 교원 및 전문직 48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특수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공연으로 특수교사 밴드동아리(보령정심학교)와 신규특수교사가 함께 하는 신나는 노래 공연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고, 특수교육 역량 강화 연수로 ‘청렴연수’, ‘학교 혁신의 이해와 실천’, 특수교육 역점 사업인 ‘긍정적 행동지원과 비폭력대화 운영’ 사례발표 순으로 연수는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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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사렛새꿈학교의 중증장애학생 문제행동 중재를 위한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 사례와 홍성지역의 학생, 교사, 학부모의 자생적 비폭력대화 운영 사례는 현장 맞춤형 특수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헌신과 정성으로 장애학생을 교육하는 특수교육 교원을 격려하고 “장애가 있던 없던 모두가 동등하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해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들이 행복한 충남 특수교육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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