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초등학교(교장 윤용호)는 2일 학교 텃밭에서 무더운 여름이 만들어준 보물을 따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올 봄에 학생들과 교직원이 텃밭에 옥수수, 고구마, 땅콩, 고추, 토마토 등 12가지의 농작물을 심고, 여름 내 모두 같이 돌본 텃밭은 누구나 언제든지 따먹을 수 있도록 개방되었다. 2학년 학생들은 통합교과 [여름]에서 배운 여름철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며 학교 텃밭을 찾아 방아깨비도 잡고, 여러 농작물을 관찰하며 방울토마토도 따먹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선영 담임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식물과 곤충에 관심을 갖고, 편식을 줄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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