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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내년도 정부예산 9,205억 원 확보

국가시행사업 8,584억 , 도 시행사업 140억, 자체시행사업 481억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9/06 [07:59]

아산시, 내년도 정부예산 9,205억 원 확보

국가시행사업 8,584억 , 도 시행사업 140억, 자체시행사업 481억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6/09/06 [07:59]
▲     © 편집부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7년 지역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9,205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가 확정한 아산시 주요현안사업 내년 예산안을 시행주체별로 살펴보면 국가시행사업 8,584억 원, 도 시행사업 140억 원, 자체시행사업 481억 원으로 모두 9,20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국회 제출된 2016년 정부예산안에 비해 무려 4,280억 원 많은 규모이며, 최종 확보한 4,802억 원에 비해서도 4,403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확보 내용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인 도로·교통분야에 서해선 복선전철 5,183억 원, 아산-천안 고속도로 3,217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염성-용두) 99억 원, 국지도 70호(선장-염치) 140억 원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기대된다.

또한, 신규사업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에 2억 원 반영되어 차고지난 완화 및 도시 내 불법 주차난 해결에 기대된다.
 
환경분야에 곡교천 강청·인주지구 환경정비 65억 원, 삽교천 문방지구 종합정비 20억 원, 매곡천 생태하천복원 23억 원, 초사천 환경정비 5억 원 반영되어 주요하천에 자연친화적인 생태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이와 함께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재이용시설 24억 원, 송악동화·염치염성·신창신달오목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30억 원, 매곡천지구․원도심 하수관거정비 59억 원,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 11억 원 확보하여 수질개선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더해 친환경에너지타운 및 관광홍보체험시설 조성에 18억 원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산업분야에선 아산제2테크노 진입도로개설·음봉디지털산업단지 용수공급 및 진입도로 개설에 199억 원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해분야로 권곡모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수철2소하천정비·갱티소하천정비에 32억 원 반영되어 예방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그밖에 아산중앙도서관 47억 원, 축구센터 8억 원, 아산청소년의집 15억 원, 둔포면농촌중심지활성화 3억원, 아산온천관광지기반시설정비 5억 원 반영되어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 이번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국비가 증액되고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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