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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러시아 블라고베센스크市와 우호교류 추진

- 농업협력분야 등 상호우호교류협정 추진 -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0/05/14 [12:55]

당진, 러시아 블라고베센스크市와 우호교류 추진

- 농업협력분야 등 상호우호교류협정 추진 -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0/05/14 [12:55]
당진군은 동북아 위주의 교류협력을 탈피하고 교류국가 확대와 교류 다양화를 위해 러시아 아무르주(州) 블라고베쉔스크시(市)와 농업협력분야 등 상호 우호교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 블라고벤쉔스크시(市)의 알렉산드르 쿠자코브(Alexander I. KUZAKOV) 경제발전투자실장외 1명이 5. 12일부터 15일까지 당진을 방문한다.
 
세계에서 경제 신흥제국으로 성장하는 러시아의 도시와 교류 협정을 통한 중장기적 교류 활성화와 관내 기업체와의 통상교류 협의, 정기적인 문화.체육 분야 교류, 대학과 연계한 어학연수, 청소년 호연지기 함양을 위한 항일운동지역 탐방 등 청소년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블라고벤쉔스크시(市) 일행은 당진 방문 2일차에는 현대제철, GS EPS, 중외제약, 석문국가산업단지,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등 당진군 주요 산업장을 시찰하고

 3일차에는 신성대학을 방문 신성대와 블라고벤쉔스크시내 대학과 교류 및 대학간 자매결연에 관한 협의를 한 뒤 농업기술센터, 당진군청을 방문 농업기술 전수와 농특산물 판매, 대백제전 행사시 무용단 초청, 체육분야우호 친선 교류 분야를 협의한다.
 
또한 양자치단체단 국제우호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은 오는 7월 이후 당진군수 취임 이후 체결 전망이다.
 
블라고베센스크市는 러시아 아므루州의 주도(州都)로 제야강(江)이 헤이룽강(江)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시베리아 철도 연변의 하항(河港)으로 러시아 극동부의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한 중국과의 접경지대에 위치하여 중국 둥베이[東北] 지방 북부에 있는 아이후이[愛琿]와 마주 대하고 있고 러시아 극동부 최대의 농업지대로. 밀·옥수수·메밀·호밀 등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블라고베센스크市는 무궁무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블라고베센스크市의 다양한 정보를 군내 업체에 구체적으로 제공하여 양 자치단체간 실질적인 경제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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