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당진 “해나루쌀” 모내기 본격화!

- 합덕 소들평야를 시작으로 총 2만1830ha 식부 -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0/05/14 [13:35]

당진 “해나루쌀” 모내기 본격화!

- 합덕 소들평야를 시작으로 총 2만1830ha 식부 -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0/05/14 [13:35]
▲ 2010년 첫모내기 장면      © 충남신문

전국 제1의 쌀 생산지인 충남 당진군에서 “해나루쌀” 생산을 위한 첫모내기가 11일 합덕 소들평야에서 펼쳐졌다.
 
이날 모내기는 합덕읍 상궁원리 유종환(65세)씨 소유 논 3ha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당진군 벼 식부면적 총 2만1830ha의 모내기에 들어가게 되었다.
유 씨가 심은 벼 품종은 호품벼로 지난 2006년도에 육성된 중만생종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빠르면 8월말에서 9월초 수확하여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전국최고 쌀 생산단지인 당진군은 적기 모내기를 위해 하우스육묘를 비롯한 182ha의 못자리를 설치 이달 20일 전후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으로 품종별로는 조생종 5월22일~6월12일, 중?만생종 5월22일~6월10일 사이가 올해 적기 모내기 시기이다.
 
또한 너무 일찍 모내기 할 경우 냉해와 모내기때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지연 우려와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증가로 벼알이 양분소모가 많아 쌀에 금이 가는 동할미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너무 늦게 모내기 할 경우 충분한 영양성장을 못하여 벼알수가 적고 수량이 감소하고, 최적기보다 10일 경우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줄고 백미중 색이 뿌연 낱알이 나타나는 분상질립 현상증가로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군관계자는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에 모내기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못자리에 통풍을 장해주고 물을 적당히 대주어 웃자라지 않고 건실한 묘로 자랄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