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오는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9회 태안사랑 가족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상옥리, 냉천골, 흥주사를 거쳐 다시 수련관으로 돌아오는 2㎞ 가량 코스로 진행돼 참여자들은 별다른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식전·후행사로 바른걷기법 강의, 기초 건강검진,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18일부터 시작되는 산수향 6쪽마늘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이날 행사는 건강에 최고라는 걷기 운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태안신문사는 건강가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에게 생활체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의 체력증진 및 가족단위 건강레저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매해 건강걷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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