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성 삼우모터스(주) 이사는 지난 10월 18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 신문 보내기 일환,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347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충남신문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구성 이사는 “충남신문에서 펼치는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명사 초청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고 작은 힘이지만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구성 이사는 천안 유량동에서 3남 2여 중 막내로 태어나 천안신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중학교와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권투선수로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여 졸업 후 서울에서 프로선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충남대회 우승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10여 년의 프로선수를 마감하고 지인의 소개로 대전에서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20년 객지 생활 동안 많은 시련을 겪고 인생 경험을 쌓은 그는, 15년 전 고향에서 사업을 하는 둘째 형님의 권유로 어릴 적 뛰놀고 자라던 유량동 품에서 형님과 함께하게 되었다.

둘째 형님은 30년 전, 삼우모터스(주)를 설립하여 운영해 왔으며 처음에는 형님의 따뜻한 배려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15년이 지난 지금은 기술자로서 나름 베테랑이 되었다.

“삼우”라는 상호는 삼 형제의 우정을 뜻하는 것으로 큰 형님이 “우리 삼 형제는 언제나 변하지 말고 어려울 때나 힘들 때 서로 도와 가면서 함께 하자”라며 “삼우판넬”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이후 둘째 형님 역시 “삼우모터스”를 설립했다.

삼우모터스(주)는 “열정으로 지내온 30년, 감동으로 200년, 고객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훈으로 자동차 종합검사부터 사고 차량 등 모든 차량 정비를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구성 이사는 40대 중반에 결혼하여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2학년을 다니는 예쁜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가장으로서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북구 생활 안전 봉사회, 독거노인 너른 품 봉사회,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유니세프 후원회 천안봉사회, 테라사 장애인 소망회 등에서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구성 이사의 남을 생각하는 적극적인 활동이 알려지면서 천안시장 표창패, 충청남도 교육감 표창패, 천안시 청소년 수련회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이구성 삼우모터스(주) 이사는 다음 명사로 이미화 천안시 교통정책과장을 추천했으며, 이미화 과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한편 충남신문은 올해로 15년째 천안·아산지역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 신문 보내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1월부터는 당진지역 350곳 경로당에도 충남신문을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