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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과 봉사로 동행 50년 행복 금혼식’ 성료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 마련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02:52]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과 봉사로 동행 50년 행복 금혼식’ 성료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 마련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4/10/24 [02:52]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23일 설악웨딩타운에서 혼인 50주년을 맞이한 부부를 대상으로 금혼식을 올렸다.

 

 

이날 금혼식은 혼인 50주년을 맞이한 11쌍과 가족·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미인드 웨딩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당진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준비했다.

 

 

‘2024년 사랑과 봉사로 함께한 동행 50년 행복 금혼식을 주제로 신랑·신부 입장, 축하공연과 선물 전달 등 참석자들의 어머니의 마음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의장과 시·도의원들도 참석하여 축하했고, 오성환 시장 내외는 단상 올라 함께 큰절을 드리며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편지글 낭독은 석문면 김희태 조숙자 부부의 자녀가 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는 순간은 숙연함과 함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또한 자녀 대표들이 올라와 감격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포옹하며 낳아주고 기르신 부모님들에 대한 노고에 보답했다.

 

 

금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도 이어졌다, 김종선 회장과 오성환 시장은 커플룩, 현대제철에서는 이불을 후원한 것을 비롯 당진출신 시이어 모델 유영미 씨는 여행용품 세트,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영양제와 속옷을 전달했다.

 

 

축하공연은 한국을 빛낸 100인 여자가수상을 수상한 당진 출신 유난이 가수가 부초 같은 인생 등을 부르며 금혼식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참석자 모두가 어머니의 마음을 부른 후 금혼식을 마치고 피로연 이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안내로 당진투워에 나섰다.

 

 

김종선 회장은 한 나무의 가지와 전혀 다른 또 한 나무의 가지가 하나로 이어진다는 연리지말처럼 깊은 사랑으로 50년을 살아오신 선배님들의 지나온 삶을 단단하게 이겨내시고 새로운 지혜로 승화시킨 선배님들 앞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면서 현대사회는 가족과 부부의 소중함 보다는 개인주의와 새로운 결혼 문화 등의 영향으로 점점 가족의 구조와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선배님들께서 보여주신 비르고 반듯함과 다정하고 화목함, 자애롭고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 지역사회의 가족문화를 바로세우고 진정한 어른의 역할이 무엇인지 후비들이 배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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