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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소방서, 연말 사랑의 나눔

정우회(여직원 모임), 수신의용소방대(남․여)의 아름다운 선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0/12/20 [15:33]

천안 소방서, 연말 사랑의 나눔

정우회(여직원 모임), 수신의용소방대(남․여)의 아름다운 선행

편집부 | 입력 : 2010/12/20 [15:33]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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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소방서(서장 홍상의) 정우회(여직원 모임)가 지난 18일 독거노인 두 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우회는 천안소방서 여직원 15명을 시작으로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6년도에 조직되어 현재 30명의 천안소방서 여직원이 활동 중으로 매년 연말연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3교대의 특성상 근무자를 제외한 천안소방서 여직원 15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독거노인 두 분의 자택을 방문하여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리 등을 실시하고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한 각 쌀(20㎏) 두 포대와 라면 두 박스, 금일봉 등을 전달하며 작은 도움이나마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정우회 회장(이미선)은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도움에 적극 참여 할 것이고 앞으로 연말연시에 한정하지 않고 더 다양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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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소방서 수신의용소방대(남․여)는 지난 17일 수신면의 소년소녀가장들과 독거노인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해 감동을 주고 있다.

  수신의용소방대원 20명은 추운 날씨에도 수신면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20여명의 자택을 각각 방문하여, 대상자들에게 쌀(10㎏) 2포대씩 총 40포대를 전달하며 이웃과 소중한 정을 나눴으며 병천119안전센터 직원들도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신 지역 봉사활동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수신의용소방대장은 “추운 겨울철 우리의 이웃들이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지역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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