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기업의 중국 서북부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한 쓰촨사무소가 개소 2년도 안되어서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진동제어 전문기업 RMS 테크놀로지(주) (대표이사 : 이홍기)이다 이 회사는 중국의 유수한 TFT-LCD 패널 생산기업(京東方光電科技有限公司)이 베이징시(北京市)에 건설중인 TFT-LCD 패널 생산시설의 진동제어 설비공사 분야 시공 입찰에 참가하여 270만달러(한화 약 31억원)의 프로젝트를 금년 10월에 착수하여 금년 말 완료를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베이징 현장에서 진행 중 이다. 1999년 10월에 설립이후 국내를 주 무대로 활동하던 RMS 테크놀로지(주)는 2009년 12월8일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 현지법인(四川瑞明斯商務有限公司)을 설립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시작하자마자 금년 상반기에 발주한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시(合肥市)의 TFT-LCD 패널 생산시설 진동제어 설비공사를 210만달러(한화 약 23억원)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으며, 6월과 7월에 14만5천달러의 소규모 매출을 합하면 금년도에 총 495만달러(한화 약 57억원)의 매출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지법인(四川瑞明斯商務有限公司)(대표 : 백재호 팀장)에 따르면 금년도에는 진출 첫해로 현지기업(京東方光電科技有限公司)의 프로젝트에만 참여를 했지만 중국 내수시장의 TFT-LCD 패널 생산라인 건설이 급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금년도보다 100% 상향된 1,000만 달러(약 115억)를 매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국 내 신규 공장을 건설예정인 4~5개 기업들과 활발히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RMS 테크놀로지(주)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초정밀 제조산업 분야와 생산 설비분야는 물론 일반 초고층 빌딩 건축물, 고속전철 및 지하철 건설 등 대형 건설 분야의 진동·소음분야의 컨설팅 및 관련 제품의 수출등, 그리고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합되는 에너지 절감에 관한 컨설팅등 사업영역 다양화를 통해서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진동제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의 초정밀 제조산업 분야에서는 국내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RMS 테크놀로지(주)는 1999년 10월에 설립된 회사로 천안시 두정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본 학사를 비롯한 석/박사 및 소음·진동기술사등 전문분야로서의 자격을 갖춘 임직원이 근무하는 중소기업 규모에 2006년 이노비즈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진동제어분야의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한 알짜 기업이다. 도 쓰촨사무소에서는 “RMS 테크놀로지(주)”의 중국 진출을 위하여 정상 1개월이 소요되는 '외국기업투자 비준'과 '영업허가증'을 쓰촨 분소에서 쓰촨성 정부에 요청하여 1주일 만에 처리하여 입찰 구비서류를 완비하여 제때 응찰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을 뿐 만 아니라, 계약 이행 보증 보험 발행 애로 해결 지원, 설비 수입에 따른 증치세(부가가치세) 이중 부담 문제 해결 등 현지 법인 설립에서부터 밀착 지원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성공 할 수 있도록 협력해 오고 있으며 보다 많은 충청남도 내 중소기업이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통해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 시장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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