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2010년도 충청남도를 빛낸 「자랑스런 충남인賞」수상대상자로 지역경제활성화분야 김용웅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연 베어트리파크 회장, 문화․예술․체육분야 임하영 충남인터넷고 여자축구선수, 사회봉사분야에 김혜란 前) 태안유류피해대책연합회 사무처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충남인賞’은 각 분야에서 충남의 지역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95년부터 수여해온 충남도 최고 영예의 대상이며 올해까지 모두 146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충남인’으로 선정된 김용웅 회장은 2002년부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를 설립 하고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집적화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재연 베어트리파크 회장은 40여년간 연기군 전동면에 희소식물이나 멸종위기의 식 물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10만여평의 대지위에 1천여 종 40여만 점의 다양한 동식물테마파크를 조성, 지역의 고용창출 및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임하영 충남인터넷고 축구선수는 지난 9월 개최된 국제축구연맹주관, 17세이하 여자월드컵에 출전, 월드컵사상 첫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 온 국민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주었으며 김혜란 前 태안유류피해대책연합회 사무처장은 2007년 사상 초유의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발생시 주민피해 배․보상을 위한 헌신적 노력으로 유류피해 조기 극복에 노력한 공로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충남도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도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지역인사를 적극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바람직한 충남인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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