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우체국(국장 하병준)은 연말연시를 맞아 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가 모국에 편지보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천안우체국 및 천안시 위탁기관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기정), 외국인 근로센터(센터장 이항복)에서 일부 650원 우편연하장을 무료로 지급하여 주었을 뿐 아니라 해외에 발송되는 추가 우편요금도 매당(200~300원)센터에서 부담해 주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외국인에게 소외되지 않고 한국에 정착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연하장을 통하여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모국에 보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한편, 다문화가정 지원 공익사업으로 충청지역 다문화 가정에 우체국 국제특송 EMS가 특별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내년 8월 말까지 우체국 국제특송 EMS로 보낼 경우 요금을 평소보다 10% 할인받을 수 있다. 요금을 할인받으려면 다문화 가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외국인등록증이나 기타 증빙서류등)를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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