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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절감 최우수상 장관표창 영예 주인공 천안 박용하씨

농림수산식품부 비용절감 현장실천 성공사례, 전국공모 및 지열에너지 활용 기술개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0/12/21 [14:11]

비용절감 최우수상 장관표창 영예 주인공 천안 박용하씨

농림수산식품부 비용절감 현장실천 성공사례, 전국공모 및 지열에너지 활용 기술개발

편집부 | 입력 : 2010/12/21 [14:11]
▲     © 편집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 박용하(44세)씨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비용절감 현장실천 성공사례 전국공모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21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농림수산식품부 비용절감운동본부 주관으로 ‘이렇게 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는 비용절감 실천체험 사례를 전국의 농업인, 생산자 조직, 경영혁신단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박용하 농가는 ‘포도 시설하우스 지열에너지 활용 비용절감 기술개발’로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으며 이 기술은 땅속의 일정한 지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중냉온풍장치를 지난 2008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와 합동으로 개발하였으며,

  비용절감 신기술은 반영구적인 장치로 여름철에는 포도 착색 및 성숙기에 지중냉풍(20℃)으로 시설내의 온도를 5℃이상 하강시키고 열대야를 방지할 수 있게 되어 수확을 20일 촉진하고, 생산량은 10%, 소득은 32% 증가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겨울철(2~3월) 가온 재배시에 지중온풍(10℃이상)의 보온효과로 유류비를 50%이상 절감하게 되어 시설하우스 0.5ha에서 연간 총 1천5백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천안시와 발명특허 공동 출원한 이 비용절감 기술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박용하씨는 경영혁신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박용하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광이 있기까지 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기술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농업환경 속에서 경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기술센터와 함께 힘써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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