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금융사기) 예방에 경찰가족도 한 몫사기범 계좌로 송금 직전 경찰가족인 예금창구 직원이 중단시켜 850만원 피해 예방지난 21일 사기범들로부터 예금자보호를 해준다는 전화를 받은 최○○(67세) 할머니는 우체국 예금창구에서 일반예금 850만원을 찾아 사기범들의 계좌에 송금하려는 순간, 경찰관 부인인 우체국 창구직원 김○○(36세, 여)이 송금을 중단, 거액의 금융사기를 미연에 방지했다. 천안경찰서(서장 김영성)는 최근 전국적으로 금융사기범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판단하여 금융가 및 주택가 등을 상대로 범죄예방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때 맞춰 현직 경찰관의 부인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 850만원 상당의 금융사기를 당하기 직전 피해를 예방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칭찬 분위기 쇄도 경찰관 가족은 평소 소명의식과 방범의식이 충만되어 나타나는 것인 만큼 체계적인 주민 치안활동을 통해 노인 등 서민침해사범을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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