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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출신 박상훈 선수 사이클 세계대회서 ‘금메달’

목천중·고등학교 졸업 한체대 1년 재학

이상구 기자 | 기사입력 2011/08/25 [14:36]

천안출신 박상훈 선수 사이클 세계대회서 ‘금메달’

목천중·고등학교 졸업 한체대 1년 재학

이상구 기자 | 입력 : 2011/08/25 [14:36]
천안출신 박상훈 선수가 세계 싸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천안출신 사이클 기대주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천안의 위상을 높였다.

화제의 주인공은 목천중학교와 목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 1학년에 재학중인 박상훈 선수(18세)로 박선수는 지난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박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한국사이클에서 남자선수가 금메달을 처음 딴 쾌거로 3㎞ 개인추발에서 3분20초263으로 독일의 셰프너 모리츠(3분21초270)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천안시청 직장체육 사이클팀을 이끌고 있는 박명순감독의 아들인 박선수는 목천중학교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동안 소년체전, 전국체전은 물론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하여 한국 주니어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꾸준히 기량이 성장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박상훈 선수는 “우리나라 사이클이 세계대회에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성인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대한민국은 물론, 천안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상대에서 입상한 선수들과 기념촬영 하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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