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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 '서산시 지반침하 및 땅밀림 사고 예방' 필요성 촉구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00:15]

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 '서산시 지반침하 및 땅밀림 사고 예방' 필요성 촉구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4/10/16 [00:15]

 

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부춘동, 성연면)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시 지반침하 및 땅밀림 사고 예방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최근 서산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도로 함몰과 땅밀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부각되고있어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강력한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씽크홀'이라 불리는 지반침하 사고는 주로노후 된 하수관 손상, 지반 다짐 불량, 상수관 파열 등의이유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반 침하 사고의 절반 이상이 노후 인프라 문제에서비롯된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차례 산사태와 땅 꺼짐 사고를 겪었다면서 20247월 운산면 수평리에서는 산사태로 주택 일부가 무너져 90대 노부부가 구조되었고, 같은 날 지곡면 중왕리의 한 단독주택도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연면 예덕리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주민 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921일 동문1동과 석남동에서도 집중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의 주민이대피하는 상황이이어졌으며 20228월에는 대산읍 도로에서 1미터 깊이의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달 석림동 빌딩 앞 보도에서도 가로, 세로, 깊이 각각 1미터 크기의 땅 꺼짐이 발생한 바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처럼 서산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와 땅밀림 문제는예측과 감시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제대로 예방되지 못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 CCTV 등 무인 원격감시 시스템이 도입되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많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이 부족하여 지반탐사와 정기적인 점검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취약 지역의 사고 발생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더불어 지반침하에 대한 인식 부족과 대응 체계의 미비로 인해 예방적인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서산시가 예방적 조치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보다는, 사고가 발생한 후에야 복구 작업에 의존하는 사후 대응에 그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서산시는 먼저, 위험 지역에 대한 CCTV 등 무인원격감시 시스템을 확대하여 산사태 및 땅밀림 발생 가능성을 보다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반 안정성 강화를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지반 침하가빈번히 발생하는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하여 문제 지역에 대한 예방 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재난 발생 시 조속한 주민 대피와 도로 통제를 위해 '지반침하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관련 부서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합니다. 이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중요한 체계임을 못 박았다.

 

끝으로 서산시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반침하와 땅밀림에 대한 예방 대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본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서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최선을 다할 것으로. 서산시 또한 함께 노력해 줄것을 부탁하고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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